최근에 ‘몰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들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몰입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집중해서 사용하여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 줍니다. 또한 몰입한 이후 느끼게 되는 삶의 행복감은 몰입하는 삶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성경에서도 ‘몰입’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알려줍니다. 모세가 죽은 이후 여호수아에게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두려움 속에 있는 그에게 하나님은 ‘약속’에 몰입하고, 이를 이루실 전능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몰입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몰입은 여호수아의 두려운 마음을 강하게, 놀라는 마음을 담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은 하나님께 대한 몰입의 결핍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에 대한 몰입을 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세상의 흐름에 따라 분산된 마음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께 대한 몰입이 있어야 합니다. 그분의 약속과 이를 이루실 하나님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몰입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이곳에 몰입되면 될수록 두려움과 불안은 점점 멀어지게 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몰입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과 이를 이루실 하나님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몰입하여 강하고 담대한 한주간의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