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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좇는 자, 복음을 좇는 자

마가복음에 나타나는 제자들은 ‘형편없는’ 자들로 묘사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들이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교회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계승되어 갔습니다. 그들은 초대교회의 위대한 지도자들이었고, 기록을 통하여 교회 공동체가 예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힘을 썼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행한 과오에 대해서 수정하고 삭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서에서는 그들의 과오가 그대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미화되어 기억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영웅이 되는것을 거부했고, 위대한 지도자로 남는 것도 거부하였습니다. 그들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위대함만이 드러나길 소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복음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나타나는 영웅과 위대한 지도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는 것이요,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장애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잊어도 예수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은 기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고난과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는 ‘영웅’을 찾게 됩니다. 나를 이 상황에서 건져낼 영웅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과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주어진 복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함으로 오늘도 ‘영웅’을 좇는 자가 아닌 ‘복음’을 좇아 살아가는 비산동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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