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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1977년 8월 20일 인류는 우주를 향해 보이저 2호를 발사하였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쏘아 올린 보이저호는 우주의 광대함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주의 광대함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나의 점에 불과합니다. 30평 40평 50평 집을 꿈꾸며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의 시간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은 3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보다 더 오래 살겠다고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이 3초라는 우주의 시간 속에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우주를 연구하고 알아갈수록, 인간의 연약함과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우주에서 바라본 사람은 아주 미세한 먼지에 불과하며, 사람의 인생은 찰나와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이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면, 이 거대한 우주는 인간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특별함을 소리 높여 알려줍니다. 시편 8편에서 시인은 주께서 만드신 하늘과 밤하늘의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부부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면, 그 집이 아기를 생각하고 돌보기 위하여 바뀌는 것처럼, 이 우주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를 생각하고 돌보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광활함은 인간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주께서 얼마나 인간을 생각하시고, 돌보시는지를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광활한 우주를 바라보면 인간의 연약함과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똑같은 우주를 바라보며 창조주께서 나를 생각하시며, 돌보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음으로 오늘 저녁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생각하심과 돌보심에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비산동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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