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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의 특징 중에 하나는 나 혼자만 행복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관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서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방송이나 여러 광고 매체들을 보면 혼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소개합니다. 나 혼자만 행복함을 누리며 사는 삶은 잠시 행복인 듯 느껴지지만 관계를 놓친 행복은 결국 나를 삶의 외로움으로 이끌 것입니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올바른 관계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정이 행복하길 원한다면, 남편은 아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아내는 남편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자녀들은 부모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행복은 우리의 삶과 멀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인 사람들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의 중심은 하나님과 죄인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가장 행복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분의 삶의 마지막은 ‘다 이루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내 삶의 마지막 호흡이 있을 때, 나 스스로 후회가 없는 삶, 모든 것을 이룬 삶을 고백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우리는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서는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 안에서 타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희생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인 우리와 관계하셨고, 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거룩한 성도들과 관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만나게 하신 것은 행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른 성도가 행복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희생하며, 주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 행복은 그 사람에게 머물러 있지 않고, 결국 나에게 돌아와 우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서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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